특수문자 단축키 총정리: 윈도우·맥·한글·엑셀에서 ※ ★ ㎡ 바로 치는 법 (한자키 없을 때 포함)

특수문자 단축키 총정리: 윈도우·맥·한글·엑셀에서 ※ ★ ㎡ 바로 치는 법 (한자키 없을 때 포함)

보고서에 "※ 참고" 한 줄을 넣거나, 아파트 면적을 84㎡로 적거나, 공지 제목을 ★로 꾸미려는 순간 손이 멈춥니다. 키보드 어디에도 ※나 ㎡는 없기 때문입니다. 검색해 보면 "ㅁ 누르고 한자키"라는 답이 가장 많이 나오지만, 막상 노트북에는 한자키가 없고, 맥에서는 그 방법이 통하지 않으며, 엑셀 셀에서는 또 다르게 동작해서 다시 검색창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 글은 그 왕복을 한 번에 끝내기 위해 썼습니다. 먼저 윈도우·맥·한글(HWP)·워드·엑셀·파워포인트에서 쓰는 특수문자 입력법을 비교표 하나로 보여 드리고, 가장 많이 쓰는 윈도우 ㅁ+한자 방식은 자음별로 어떤 기호가 나오는지 표로 정리했습니다. 이어서 한자키가 없을 때, 단축키를 눌러도 아무 반응이 없을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증상별로 짚고, 마지막에는 단축키를 외우지 않고 클릭 한 번으로 복사하는 방법까지 안내합니다.

1. 환경별 특수문자 단축키 한눈에 비교

지금 쓰는 기기와 프로그램을 먼저 찾아 보세요. 대부분의 경우 아래 표의 첫 번째 방법 하나로 해결됩니다.

환경 가장 빠른 방법 키 조합 잘 맞는 상황 한계
윈도우 (모든 프로그램) 자음 + 한자 ㅁ 입력 후 한자키 ※ ★ → ㎡ 같은 한국식 기호 한자키 없는 키보드는 설정 필요
윈도우 10·11 이모지·기호 패널 Win + . (마침표) 이모지, 카오모지, 수학·통화 기호 일부 구형 프로그램에서 안 뜸
윈도우 (키패드 있는 키보드) Alt 코드 Alt + 숫자키패드 ° © ® 같은 라틴 기호 노트북·한국어 환경에서 불안정
macOS 문자 뷰어 Ctrl + Cmd + Space 이모지와 전체 기호 검색 한국식 원문자 찾기 번거로움
macOS (영문 입력) Option 조합 Option + 2 → ™ 등 ™ © ° ≠ ∞ 등 자주 쓰는 몇 개 한글 입력 상태에선 안 됨
한컴 한글(HWP) 문자표 Ctrl + F10 원문자, 괘선, 한글 자모 기호 한글 프로그램 안에서만
MS 워드 기호 대화상자, 유니코드 변환 코드 입력 후 Alt + X 정확한 유니코드 기호 코드 번호를 알아야 함
엑셀 삽입 → 기호, UNICHAR 함수 =UNICHAR(9733) → ★ 수식으로 기호 반복 생성 셀 편집 중엔 리본 막힘
파워포인트 삽입 → 기호, 자음+한자 ㅁ 입력 후 한자키 슬라이드 제목 꾸미기 글꼴에 따라 모양 차이

표에서 보이듯 "모든 프로그램에서 똑같이 통하는 단 하나의 단축키"는 없습니다. 윈도우 사용자라면 자음+한자와 Win+. 두 가지만 손에 익혀도 거의 모든 기호를 칠 수 있고, 맥 사용자라면 Ctrl+Cmd+Space 하나가 기본입니다. 아래에서 순서대로 자세히 보겠습니다.

2. 윈도우 기본기: 자음 + 한자키로 기호 목록 띄우기

윈도우 한국어 입력기(Microsoft IME)는 한글 자음 하나를 입력한 상태에서 한자키를 누르면 그 자음에 묶인 특수문자 후보 창을 띄워 줍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입력 언어가 한글인지 확인합니다. 작업 표시줄 오른쪽 아래에 "가"가 보여야 합니다. "A"라면 한/영 키를 눌러 바꿉니다.
  2. 원하는 기호가 속한 자음을 입력합니다. ※나 ★이 필요하면 ㅁ을 칩니다.
  3. 글자가 밑줄이 그어진 조합 상태일 때 바로 한자키를 누릅니다. 스페이스나 다른 키를 먼저 누르면 조합이 끝나서 후보 창이 뜨지 않습니다.
  4. 후보 창이 뜨면 숫자키로 고르거나, Tab 키를 눌러 전체 목록을 펼친 뒤 방향키로 찾아 Enter를 누릅니다.

막히는 지점은 대부분 3번입니다. ㅁ을 친 다음 마우스로 다른 곳을 클릭했거나, 이미 다음 글자를 입력해 ㅁ이 확정된 상태라면 한자키를 눌러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때는 ㅁ을 지우고 다시 입력한 뒤 곧바로 한자키를 누르면 됩니다. 또 후보가 9개씩만 보여서 원하는 기호가 없다고 착각하기 쉬운데, Tab을 누르면 같은 자음에 속한 기호가 격자 형태로 한꺼번에 펼쳐져 훨씬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자음별로 어떤 기호가 나오는지

어떤 자음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만 알면 헤매는 시간이 확 줄어듭니다. 윈도우 기본 입력기 기준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음 묶인 기호 종류 대표 예시
ㄱ 문장부호 、 。 · ‥ … ¨ 〃 ― ∥ ~ ¡ ¿
ㄴ 괄호·따옴표 ( ) [ ] 〔 〕 〈 〉 《 》 「 」 『 』 【 】
ㄷ 수학 기호 ± × ÷ ≠ ≤ ≥ ∞ ∴ ∵ √ ∫ ∈ ⊂ ∪ ∩
ㄹ 단위·통화 ℃ ℉ ‰ ₩ € £ ¥ ㎜ ㎝ ㎞ ㎡ ㎏ ㏄ ℓ
ㅁ 도형·일반 기호 ※ ☆ ★ ○ ● ◎ ◇ ◆ □ ■ △ ▲ → ← ♥ ♣ ☎ ♪ ㈜ № ™
ㅂ 괘선(표 그리기) ─ │ ┌ ┐ ┘ └ ├ ┬ ┤ ┴ ┼
ㅅ 원·괄호 한글 ㉠ ㉡ ㉮ ㉯ ㈀ ㈎
ㅇ 원·괄호 영문·숫자 ⓐ ⓑ ① ② ③ ⑴ ⑵ ⒜
ㅈ 숫자·로마숫자 ⅰ ⅱ ⅲ Ⅰ Ⅱ Ⅲ Ⅳ
ㅊ 분수·위첨자·아래첨자 ½ ⅓ ¼ ¾ ¹ ² ³ ⁿ ₁ ₂
ㅋ 현대 한글 자모 ㄱ ㄲ ㄳ ㅏ ㅐ
ㅌ 옛한글 자모 ㅥ ㅿ ㆁ ㆆ
ㅍ 전각 영문자 A B a b
ㅎ 그리스 문자 Α Β Γ α β γ Ω π
ㄲ·ㄸ·ㅃ·ㅆ 라틴 확장·히라가나·가타카나·키릴 Æ Ø ぁ あ ァ ア А Б

외우는 요령이 하나 있습니다. 가장 자주 쓰는 세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꾸밈 기호는 ㅁ, 단위는 ㄹ, 원 숫자 ①②③은 ㅇ입니다. 면적 ㎡와 온도 ℃는 ㄹ, 보고서의 ※와 별표 ★는 ㅁ, 목록 번호 ①은 ㅇ에서 찾는다고 기억해 두면 일상 문서의 대부분이 해결됩니다. 위첨자 ²로 m²를 쓰고 싶다면 ㅊ에 있습니다.

3. 윈도우 10·11의 숨은 단축키: Win + . 이모지·기호 패널

자음+한자 목록에 없는 기호나 이모지가 필요하다면 Win 키와 마침표(.)를 함께 눌러 보세요. Win + ; (세미콜론)도 같은 창을 엽니다. 윈도우 10(1803 이후)과 윈도우 11에 기본으로 들어 있는 패널이라 따로 설치할 것이 없습니다.

  • 이모지 탭: 😀 👍 🎉 같은 컬러 이모지. 창이 열린 상태에서 바로 "heart"처럼 영어 단어를 치면 검색됩니다.
  • 카오모지 탭: (^▽^) ʕ•ᴥ•ʔ 같은 문자 이모티콘.
  • 기호 탭: 문장부호, 통화 기호(₩ $ € ¥ ₿), 라틴 문자, 수학 기호(∑ ∏ ≈), 도형, 언어 기호 등이 분류돼 있습니다.

이 패널의 장점은 최근에 쓴 기호가 맨 앞에 남는다는 점입니다. 매일 같은 기호를 쓰는 사람은 두 번째부터는 Win + . 를 누르고 첫 칸만 클릭하면 됩니다. 반대로 단점은 일부 오래된 프로그램이나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된 창, 게임 화면에서는 패널이 뜨지 않거나 입력이 안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메모장에 먼저 입력한 뒤 복사해 붙여 넣으면 됩니다.

함께 알아 두면 좋은 것이 Win + V 클립보드 기록입니다. 설정에서 클립보드 기록을 켜 두면 최근에 복사한 항목 여러 개를 불러올 수 있어서, 자주 쓰는 기호를 한 번씩 복사해 두면 그 자체로 작은 기호 상자처럼 쓸 수 있습니다.

4. 한자키가 없거나 단축키가 안 먹을 때 증상별 해결

검색량을 보면 "특수문자 한자키 없음", "특수문자 단축키 안될 때"를 찾는 사람이 꾸준히 있습니다. 원인은 몇 가지로 좁혀집니다.

증상 가장 흔한 원인 해결 방법
노트북 키보드에 한자키가 없다 한자 기능이 오른쪽 Ctrl에 배정됨 ㅁ 입력 후 오른쪽 Ctrl을 눌러 본다
오른쪽 Ctrl도 반응이 없다 키보드 종류가 101키로 설정됨 입력기 설정에서 하드웨어 키보드 레이아웃 변경
외장 영문 키보드를 쓴다 한자 키 자체가 없는 배열 101키 종류 설정 또는 Win + . 사용
ㅁ을 쳤는데 후보 창이 안 뜬다 입력이 영문 상태이거나 조합이 이미 끝남 한/영 확인 후 ㅁ 다시 입력, 바로 한자키
특정 프로그램에서만 안 된다 프로그램이 입력기 후보 창을 막음 메모장에서 입력 후 복사·붙여넣기
Alt 코드를 쳐도 엉뚱한 글자가 나온다 숫자키패드 아님, NumLock 꺼짐, 코드 페이지 차이 키패드·NumLock 확인, 안 되면 다른 방법 사용

노트북에서 한자키를 되살리는 설정

국내에서 판매되는 노트북은 보통 오른쪽 Alt가 한/영, 오른쪽 Ctrl이 한자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한자키가 따로 없어도 ㅁ을 친 뒤 오른쪽 Ctrl을 누르면 후보 창이 뜨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안 된다면 입력기의 키보드 종류 설정을 확인합니다. 윈도우 11 기준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설정 → 시간 및 언어 → 언어 및 지역으로 들어갑니다.
  2. 한국어 오른쪽의 점 세 개(…)를 눌러 언어 옵션을 엽니다.
  3. 키보드 항목의 Microsoft 입력기 → 키보드 옵션 → 일반으로 이동합니다.
  4. 하드웨어 키보드 레이아웃 변경에서 아래 중 내 손에 맞는 배열을 고릅니다.
설정 이름 한/영 전환 키 한자 키
한글 키보드 (103/106키) 전용 한/영 키 전용 한자 키
101키 종류 1 오른쪽 Alt 오른쪽 Ctrl
101키 종류 2 오른쪽 Ctrl 오른쪽 Alt
101키 종류 3 Shift + Space Ctrl + Space

설정을 바꾼 뒤에는 컴퓨터를 다시 시작해야 반영됩니다. 오른쪽 Alt·Ctrl 자체가 없는 소형 키보드라면 종류 3을 고르면 Ctrl + Space가 한자키가 됩니다. 메뉴 이름은 윈도우 버전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한국어 입력기 옵션 안의 키보드 레이아웃 항목을 찾으면 됩니다. 회사 PC처럼 설정을 바꿀 수 없는 환경이라면 Win + . 패널이나 아래에서 소개할 웹 도구가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5. 맥(macOS)에서 특수문자 입력하는 세 가지 방법

맥에는 한자키가 없고, 윈도우의 ㅁ+한자 습관이 그대로 통하지 않아 처음 넘어온 사용자가 가장 많이 헤맵니다. 맥에서는 다음 세 가지를 쓰면 됩니다.

첫째, 문자 뷰어입니다. Ctrl + Cmd + Space를 누르면 이모지와 기호 창이 뜹니다. 키보드에 지구본(fn) 키가 있는 최신 맥북은 지구본 키를 한 번 눌러 같은 창을 열 수도 있습니다(설정에 따라 다름). 창 오른쪽 위의 확장 버튼을 누르면 문자 뷰어 전체 화면이 열리고, 왼쪽 아래 설정에서 목록 사용자화를 선택하면 "괄호", "원문자"처럼 기본에 숨어 있는 분류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검색창에 "star"나 "별"을 입력해 찾는 것도 가능합니다.

둘째, Option 키 조합입니다. 입력 소스가 영문(ABC 또는 U.S.)일 때 다음 조합이 바로 들어갑니다.

기호 맥 키 조합 (영문 입력) 윈도우에서 찾는 곳
™ Option + 2 ㅁ + 한자
© Option + G Win + . 기호 탭
® Option + R ㅁ + 한자
° Option + Shift + 8 ㄹ + 한자 (℃ 포함)
• Option + 8 Win + . 기호 탭
… Option + ; ㄱ + 한자
≠ Option + = ㄷ + 한자
≤ ≥ Option + , / Option + . ㄷ + 한자
± Option + Shift + = ㄷ + 한자
÷ Option + / ㄷ + 한자
∞ Option + 5 ㄷ + 한자
√ Option + V ㄷ + 한자
€ Option + Shift + 2 ㄹ + 한자

한글 입력 상태에서는 Option 조합이 다른 글자를 내거나 반응하지 않으니, 영문으로 바꾼 뒤 누르는 것이 요령입니다.

셋째, 텍스트 대치입니다. 시스템 설정 → 키보드 → 텍스트 대치에서 "ㅁㅁ"을 입력하면 ※로 바뀌도록, "제곱"을 입력하면 ㎡로 바뀌도록 등록해 두면 어떤 앱에서든 자동으로 치환됩니다. 매일 같은 기호를 반복해 쓰는 사람에게 가장 편한 방법입니다. 이 밖에 macOS 한국어 입력기에서도 자음을 입력한 뒤 Option + Return(한자 변환 키)을 누르면 특수문자 후보가 나오는 경우가 있으나, 입력기 종류와 버전에 따라 동작이 달라 확실한 방법은 문자 뷰어입니다.

6. 한글(HWP)·워드·엑셀·파워포인트에서 넣는 법

한컴오피스 한글: Ctrl + F10 문자표

한글 프로그램에서는 Ctrl + F10을 누르면 문자표가 열립니다. 메뉴로는 입력 → 문자표입니다. 사용자 문자표, 유니코드 문자표, 한글(HNC) 문자표 등 탭이 나뉘어 있고, 원문자·괘선·전각 기호가 윈도우 입력기보다 훨씬 많습니다. 자주 쓰는 기호를 사용자 문자표에 등록해 두면 다음부터는 첫 화면에서 바로 고를 수 있습니다. 물론 한글 안에서도 윈도우의 자음+한자 방식이 그대로 통합니다.

MS 워드: 기호 대화상자와 Alt + X

워드에서는 삽입 → 기호 → 다른 기호에서 글꼴과 하위 집합별로 고를 수 있습니다. 숨은 기능이 Alt + X 유니코드 변환입니다. 2605를 입력하고 바로 Alt + X를 누르면 ★로 바뀌고, 203B 다음 Alt + X는 ※가 됩니다. 반대로 기호 뒤에 커서를 두고 Alt + X를 누르면 그 기호의 코드가 나옵니다. 또 자동 고침 기능 때문에 (c)를 치면 ©, --> 를 치면 →로 저절로 바뀌는데, 이 목록은 파일 → 옵션 → 언어 교정 → 자동 고침 옵션에서 직접 추가할 수 있습니다.

엑셀: 삽입 → 기호, 그리고 UNICHAR 함수

엑셀에는 기호 전용 기본 단축키가 없습니다. 대신 Alt 키를 누르면 리본에 나타나는 키 팁을 따라 삽입 탭 → 기호로 이동할 수 있고, 셀 안에서 ㅁ+한자를 쓰는 것도 됩니다. 단, 셀을 편집 중(커서가 깜박이는 상태)일 때는 리본 메뉴 일부가 막히니, 기호 대화상자는 셀을 선택만 한 상태에서 여는 것이 좋습니다.

엑셀만의 강점은 함수로 기호를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엑셀 2013 이상에서 쓸 수 있는 UNICHAR 함수에 유니코드 번호(10진수)를 넣으면 해당 기호가 나옵니다.

넣을 기호 수식 쓰임새 예
★ =UNICHAR(9733) 평점, 중요 표시
※ =UNICHAR(8251) 주석
✓ =UNICHAR(10003) 완료 체크
㎡ =UNICHAR(13217) 면적 단위
° =UNICHAR(176) 각도·온도

이 함수를 REPT와 함께 쓰면 =REPT(UNICHAR(9733), B2)처럼 B2의 점수만큼 별을 반복해 간단한 별점 막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숫자 뒤에 단위를 붙이고 싶다면 셀 서식의 사용자 지정에서 0"㎡" 형식을 지정하면 값은 숫자로 남고 표시만 84㎡처럼 바뀌어 계산에도 지장이 없습니다.

파워포인트: 삽입 → 기호

파워포인트는 워드와 같은 삽입 → 기호 메뉴를 쓰고, 텍스트 상자 안에서 ㅁ+한자도 그대로 됩니다. 주의할 점은 글꼴입니다. 같은 ★이라도 맑은 고딕과 다른 글꼴에서 굵기·크기가 달라 보이고, 발표 PC에 그 글꼴이 없으면 네모로 깨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발표라면 기호에 흔한 글꼴을 쓰거나 PDF로 내보내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7. Alt 코드는 언제 쓰고 언제 피할까

Alt 키를 누른 채 숫자키패드로 0176을 입력하면 °가 나오는 Alt 코드는 영어권 자료에서 자주 소개됩니다. 하지만 한국 사용자에게는 몇 가지 제약이 있습니다.

  • 키보드 위쪽 숫자열이 아니라 오른쪽 숫자키패드로만 동작하며, NumLock이 켜져 있어야 합니다. 텐키가 없는 노트북에서는 사실상 쓰기 어렵습니다.
  • 0으로 시작하는 코드는 시스템의 기본 코드 페이지를 따르기 때문에, 한국어 윈도우에서는 영문 자료의 표와 다른 글자가 나오거나 아무것도 입력되지 않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 반면 워드의 Alt + X는 유니코드 번호를 그대로 쓰므로 환경과 상관없이 결과가 같습니다.

정리하면, 외장 키보드에 키패드가 있고 °·©·± 같은 몇 개만 반복해 쓴다면 Alt 코드도 나쁘지 않지만, 한국어 환경에서는 자음+한자나 Win + . 가 훨씬 확실합니다.

8. 상황별로 어떤 방법을 쓰면 좋을까

  • 회사 문서에 ※, ㎡, ① 정도를 가끔 넣는다: 윈도우 자음+한자. ㅁ·ㄹ·ㅇ 세 개만 기억하면 충분합니다.
  • 이모지나 카오모지를 메신저·SNS에 쓴다: Win + . (맥은 Ctrl + Cmd + Space).
  • 한자키 없는 노트북이나 영문 키보드를 쓴다: 먼저 오른쪽 Ctrl을 시도하고, 안 되면 101키 종류 설정을 바꿉니다. 설정 변경이 막힌 PC라면 Win + . 나 웹 도구를 씁니다.
  • 한글 문서에서 원문자·괘선을 많이 쓴다: Ctrl + F10 문자표의 사용자 문자표에 등록합니다.
  • 엑셀에서 기호를 수백 행에 반복해야 한다: UNICHAR 함수나 사용자 지정 서식을 씁니다.
  • 기호 여러 개를 조합해 제목을 꾸민다(【공지】 ★ 이벤트 ★): 단축키를 여러 번 오가기보다 한 화면에서 골라 한 번에 복사하는 도구가 빠릅니다.

특수문자를 넣은 문장을 문자 메시지나 입력 칸 제한이 있는 곳에 쓸 때는 길이도 확인해야 합니다. ※나 ★은 화면에서는 한 글자지만 UTF-8로는 3바이트, 이모지는 4바이트 이상을 차지해 바이트 기준 제한에 예상보다 빨리 걸립니다.

9. 자주 묻는 질문 (FAQ)

Q1. ㅁ + 한자를 눌러도 아무것도 안 뜹니다. 왜 그런가요?

가장 흔한 원인은 입력 상태가 영문이거나, ㅁ이 이미 확정된 뒤에 한자키를 누른 경우입니다. 작업 표시줄에 "가"가 보이는지 확인하고, ㅁ을 새로 입력해 밑줄이 그어진 상태에서 곧바로 한자키를 눌러 보세요. 노트북이라면 한자키 대신 오른쪽 Ctrl을 눌러야 할 수 있고, 그래도 안 되면 입력기 설정의 하드웨어 키보드 레이아웃을 확인합니다.

Q2. 맥북에서는 ㅁ + 한자 같은 방법이 없나요?

맥에는 한자키가 없어서 같은 방식이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Ctrl + Cmd + Space로 문자 뷰어를 여는 것이 표준이고, ™·©·° 같은 기호는 영문 입력 상태에서 Option 조합으로 바로 칠 수 있습니다. 자주 쓰는 기호는 텍스트 대치에 등록해 두면 윈도우의 ㅁ+한자보다 오히려 빠릅니다.

Q3. ㎡나 ² 같은 제곱 기호는 어디에 있나요?

윈도우에서는 ㄹ + 한자에 ㎡ ㎝ ㎏ 같은 단위 기호가, ㅊ + 한자에 ¹ ² ³ 같은 위첨자가 들어 있습니다. 엑셀에서는 =UNICHAR(13217)로 ㎡를 넣을 수 있고, 맥은 문자 뷰어 검색창에 "square"를 입력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Q4. 특수문자가 상대방 화면에서 네모로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특수문자는 대부분 유니코드라 기기 간에 호환되지만, 받는 쪽 기기나 글꼴에 그 문자의 모양이 없으면 네모(□)나 물음표로 표시됩니다. ※ ★ ① ㎡처럼 한국에서 흔히 쓰는 기호는 거의 문제가 없지만, 드문 화살표나 장식 기호, 최신 이모지는 오래된 기기에서 깨질 수 있습니다. 게임 닉네임이나 아이디처럼 허용 문자가 정해진 곳은 서비스 규칙도 함께 확인하세요.

10. 단축키 대신 클릭 한 번으로 특수문자 복사하기

단축키를 외우는 목적은 결국 원하는 기호를 빨리 문서에 넣는 것입니다. 자음별 표를 떠올리거나 한자키 설정을 바꿀 여유가 없다면 특수문자 모음 도구를 열어 두세요. ★ ※ → ㎡ ① 「」 ₩ 같은 기호가 자주 쓰는, 화살표·도형, 수학·단위, 원문자, 괄호처럼 이 글의 자음별 분류와 비슷한 묶음으로 정리돼 있고, 누르는 즉시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한자키가 없는 노트북, 설정을 못 바꾸는 회사 PC, 맥과 윈도우를 오가는 환경 어디서든 같은 방법이 통합니다. 【공지】 ★ 이벤트 ★처럼 여러 기호를 조합해야 할 때는 차례로 눌러 모아 둔 뒤 전체 복사를 한 번만 누르면 되고, "하트"나 "㎡"를 검색해 원하는 기호만 추려 볼 수도 있습니다.

기호를 넣은 제목이나 문자 메시지가 글자수·바이트 제한을 넘지 않는지 걱정된다면, 완성한 문장을 글자수 세기 도구에 붙여 넣어 공백 포함·제외 글자 수와 UTF-8 바이트를 한 번에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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